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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품·미니카’ 등 볼거리 풍부…‘클래식카 박물관’ 가볼까

작성일
2017-12-22 14:31:41
작성자
관리자
조회
3951



2017년 잘 마무리하고 계신가요? 

이번 주말에는 크리스마스죠. 

그리고 다음 주말엔 신정이 있어서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삼일간의 즐거운 연휴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연휴나 주말 동안에 다녀오면 좋을 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클래식카 박물관입니다.

강원도 인제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네오클래식, 그러니까 신고전을 주제로 하는 클래식카 박물관이 오늘 문을 엽니다.

국내에 클래식카 박물관이 여러 곳 있긴 하지만, 이곳은 1960~90년대의 네오클래식 자동차를 전문으로 구성한 것이 차별점인데요.

지난 1년 동안의 준비를 거쳐 개장한 이 박물관은 약 990제곱미터의 전시공간에 모리스 마이너와 로버 미니, 로터스 에스프리를 비롯한 30여대의 클래식카가 전시돼 있습니다.

클래식카는 영화의 주요 장면과 자동차 경주장, 거울의 방 등 여러 콘셉트로 구성된 인테리어와 함께 전시됐는데요.

곳곳에 여러 빈티지 소품과 미니카 등을 배치해서요.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로 공간을 채웠다고 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풍부한 볼거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이 박물관의 특징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이 클래식카를 눈으로만 볼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일부 클래식카를 시승용으로 제공해서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도 해 볼 수 있다는데요.

또 박물관에서는 클래식카와 자동차에 관련한 전시나 행사뿐 아니라 미술과 영화, 음악, 무용 등의 문화 장르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외 예술가나 단체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가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하는데요.

이밖에도 체험용 카트와 호텔, 콘도를 비롯한 기존 시설과 연계된 패키지 상품도 있다고 하네요.

최근 서울 양양간 고속도로가 개통됐죠. 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요.

예전에 비하면 많이 가까워졌죠.

이번 주말에 가족이나 친구, 또 연인과 함께 강원도 인제 클래식카 박물관에서 복합적인 문화예술을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